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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1.25. 저녁밥. 엄마밥과 결혼식 부폐로 배를 채운 우리는 우리가 저녁을 패스해도 괜찮을것이라고 생각했지만역시나 그건 착각이었다꽤 이른 시작에 집에 도착해서 딩굴거리다보니 금새 출출해졌다 치킨도 피자도 중식도 라면도 모로지 별로.땡기건 없고 입이 심심한 애매한 시각의 저녁. 두부굽고 바삭한 군만두 튀겨서 서랍 속 한동안 짱박혀 있던 소면을 말아서 간장비빔국수를 해먹었다 광렬한 간장맛은 아니었고 약간 슴슴한 그런 부담없는 맛.만일 배가 엄청 고플 때 다시 이 메뉴를 해먹는다면 좀더 강하게 양념장 만들어야 될 것 같다. 저때 만든 안념은 간장2 설탕1 고추가루 1/3 다진마늘 1/3 참기름 통깨 약간 으로 만들었는데 다음엔 아마 양을 늘려야 되지 않을까 싶다 이건 그냥 지나가기 아쉬워서 올리는 차씨의 첫번째 베이킹글쎄. 번... 2012. 11. 28.
12.11.25. 점심밥 엄마의 밥상과 나의 밥상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라는 질문은 그 자체로 너무 어리석을 정도다 왜냐면 비교도 안되니까 ㅋㅋ 지난 토요일 늦게늦게 엄마집에 도착해서 아쉽게 저녁은 못먹고일요일 점심만 같이 먹었따 히히 아름다운 엄마의 밥상일단은 간장게장은 나는 패스했다엄청 좋아하는 음식도 아니구 결혼식도 가야되는데 냄새도 꽤 오래베이니까. 아 저 말랑말랑한 수육그리고 어매이징한 무청?시래기?암튼 바로 그것.또, 나의 굴튀김 후보 중 하나였던 메추리알 장조림 ㅋㅋ암튼 최고 맛있었다. 근데 엄마의 수육이 놀라운 이유는 바로냉동실에서 꺼낸 돼지고기라는 점이다 엄마의 비법인 맥주피쳐에 삶기를 나도 도전해봐야하는건가.나는 냉동실에서 꺼낸 고기로 요리하면 거의 다 망했다고추장찌개도 그렇고,, 뭐 닭가슴살은 예외지만,, 이.. 2012. 11. 28.
2012.11.22 저녁 하루 늦게 쓰는 어제 저녁밥상어젠 해피 목욜이었다그래서인지 차씨가 요리를 해줬다 키키어떤 요리냐규? 두둥 두둥그건 바로 닭갈비어마어마한 양의 양배추도 넣었는데 ㅋㅋ 저렇게 쭈글쭈글 형체도 몰라보고 쪼그라들었다아 쫌 맛있었다별로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한것이 꼭 춘천가서 먹은 그런 닭갈비의 스멜이 났다고나할까,,, ㅋㅋ사실 밥도 볶아 먹었는데,,, 너무 먹느라 사진도 없네 ㅜㅅㅜ 암튼 맛있었다 흐흐우리 요즘 너무 잘해먹는듯 ㅋㅋ 뿌듯뿌듯 그리고 또 밤에는 야심차게 레몬차를 개봉했다만든지 딱 일주일되는 레몬청에 팔팔 끓는 물 부어서 먹으니 아웅 좋아라지난주에 만든 양파지랑 레몬청이랑 다 대박난거 같다 우리 둘만의 생각일지도,,,,근데 진짜 레몬청도 맛나서 막 과육까지 쪽쪽 빨아먹었다 ㅋㅋ아무튼 그랬다 레몬 한 .. 2012. 11. 23.
2012.11.22 아침 오늘은 목요일 몇주전부터 내가 제일 좋아하는 요일로 떠오른 목요일 ^_^ 아침.지난 주에 남대문에서 사온 머그에 담은 커피랑어제밤에 살발라 얼려둔 홍시그리고 나쵸에 살사소스 올리고 치즈올린 그런 안주스딸의 썸띵 ㅋㅋ나쵸와 홍시와 커피라니 ㅋㅋㅋㅋㅋ 이렇게 조화로울수가 -_- ㅋㅋㅋ 일단 커피는 뭐 두말할것없이프라하에서 비밀리에 공수한걸로 한잔 ㅋㅋ 나쵸위에 올린 치즈는 코스트코에서 저번에 사온 콜비잭치즌데 진짜 맛있다요렇게 먹어도 저렇게 먹어도 맛있다짭쪼름하고 치즈맛나고 암튼 강추. 오늘의 메인은 뭐니뭐니해도 홍시 이렇게 살만 말라서 머핀컵에 넣어 어제밤부터 냉동실로 이렇게 파먹거나 차씨처럼 쾅쾅 쳐서 맛있게 먹으면 된다음- 맛있셔 2012. 11.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