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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2.22 김치찌개와 계란찜 우리집에 스타우브가 들어온 첫 날부푼 마음으로 상전 모시듯이 꼬꼬떼와 베이비웍을 조심조심 다루어가며 저녁을 했다. 메뉴는 꼬꼬테 김치찌개와 베비웍 계란찜아- 된장찌개에 비해 자신없는 김치찌개의 성공을 기원하며 열심히 요리했따. 자석이라 갖다만대도 딱 달라붙는 기특한 나무냄비받침도 야무지게 사용해주고과연 어떤 비쥬얼이?!! 쨔쟌 아 아름다운 김치찌개여태껏 했던 김치찌개중에 최고 맛있었따차씨도 인정 ㅋㅋㅋㅋ 꺄오완전 뭔가 깊은 맛 우러난 느낌이고 고기도 맛있고 김치도 맛나고헝...... 강제과식.....ㅋㅋㅋ 그리고베비웍에 들기름 솔솔 발라서 계란2개 넣고 계란찜도 했따 들러붙으면 어쩌나 걱정하면서 약약약불로 공을 들인 결과 요롷게 깔끔한 마무리 ㅋㅋ 우린 찌개와 계란찜 그리고 그 많던밥은 거의 다 클리어하.. 2013. 2. 22.
스타우브 아... 개미지옥...불과 몇 달 전만 해도 난 냄비따위엔 관심도 없는 그런 아가씨였는데결혼한지 고작6개월차 난 완전 주방용품이라는 신세계 개미지옥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그런 주부가 되었다 ㅋㅋ 화려한 색 묵직의 느낌의 르쿠르제가 뭔가 탐탁치 않았던 나는 살까 말까 몇 번 하다가 영 내키지 않아서 안사고 있었는데 스타우브라는 매력덩어리를 알게된지 한달쯤만에 감기몰에 핫딜이 뜬것이다 헐...고민하는 사이에 품절-_0 난 완전 단단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알람까지 맞춰보고 방송시간을 기다려 드디어 사고야 말았다. 돈을 쓰고도 승리자가 된 듯한 이 느낌.....ㅋㅋㅋㅋㅋ 오늘 도착 두둥두둥꼬꼬떼 18사이즈 22사이즈 그릴 베이비웍 스페츌라 냄비받침대 칼까지 우왕 아,,,아,,,아름다워,,,, 우선 색이 곱다무게.. 2013. 2. 22.
* 양갱만들기 * 시아버지의 생신을 맞이하야 양갱만들기를 시도했다.나는 양갱을 좋아한다. 하지만 주변에 양갱 좋아하는 사람을 찾기는 꽤나 어려운 일이다. 차씨나 우리 엄마아빠 화영이 모두 줘도 안먹는댄다 헐,,, 주지도 않을껀데-_-하지만 우리 시아버지는 양갱 및 과자를 좋아하신다 ^_^ 야호그래서 생신 써프라이즈로 양갱을 만들기로 결심했다. 우선은 물에 한천분말을 넣고 30분 정도 불린다 그리고 설탕과 팥앙금을 넣고 녹인다이 과정에서 잠시 한눈팔면 밑에 사진처럼 양갱이 굳는다 ㅋㅋ난 벌써 양갱이 완성된줄....-_- 이후 밤과 물엿을 넣고 다시 휘휘 저어준다 틀에 붓고 2시간 정도 기다리면 완성 끝우왕 간단해 아주 좋아 이렇게 이쁜 포장지에 그럴듯한 양갱이 탄생 히히파는 양갱보다 달지도 않고 촥촥탱글탱글하니 반응좋았따 .. 2013. 1. 28.
13.1.18 야식 차씨표 *수제 감자고로케* 그러고보니 지난 금요일날 많이도 먹었다 ㅎㅎ점심때 돈까스 튀긴 기름을 그냥 버리기가 아까웠던 차씨는 감자 고로케를 하기로 결심했다며칠 전부터 감자 고로케 감자 고로케 하더니 이렇게 먹게 되는구나 재료는 심플하게 집에 있는걸로감자 양파 고추당근은 둘다 시러하니 집에 있을리가 없지,,,, 있어도 넣을리가 없고,,,,ㅋㅋ 아이구 이뻐라삶은 감자 으깨고 양파 썰어서 소금넣고 이쁘게 만들어서밀가루 계란물 빵가루 여기서 차씨 씽크빅 ㅋㅋ밀가루 묻힐 때 청양고추도 쓩쓩청양고추 진짜 신의 한수 너무너무 이쁘게 튀겨져서 소복하게 쌓인 감자 고로케 ㅜ_ㅜ차씨 요리 점점 업글중이다 아 올리면서도 군침나온다 흐흐 갓 튀긴 감자 고로케랑시원한 맥주랑 같이 먹으면 바로 헤븐 우리가 즐겨 쓰는 기린 맥주잔 진짜 한 캔 둘이 나눠서.. 2013. 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