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25 울산에도 오이시 함바그가 있네요^^ 일요일입니다. 오랜만에 봄다운 날씨를 보여주는 일요일입니다. 이런날엔 먼지만 싸여있는 자전거를 출동시킬 때입니다. 아내와 함께 자출할 장소를 물색하다 항상 가던 태화강변을 미뤄두고 울산대공원으로 자전거를 차에 넣고 출발합니다. 날씨는 봄이 왔건만 대공원의 풍경은 아직 겨울의 때를 벗어버리지 못하였습니다. 저의 체력은 봄을 맞이할만큼 튼튼하지 못한가 봅니다. 시작한지 얼마안되어 저의 발은 페달이 아닌 지면을 밟고 쉬고 있습니다. 울산대공원의 튤립밭에는 봄이 드문 드문 찾아 왔습니다. 붉은 튤립이 조금씩 피어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은 알로에 밭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듭니다. 저 잎을 갈라보면 알로에 진액이 흐를껏 같습니다. 너무 과한 운동을 한것 같습니다. 분명 든든한 아침을 먹었음에도 제 배는 비어있다는 신.. 2014. 3. 18. 울산 성남동 맛집 - 번지식당 지난 금요일 퇴근 후 성남동 번지식당에 갔었다. 차씨가 찾아낸 맛집이었는데,, 우리가 좋아하던 그 심야식당 느낌같다며 가보자고 ㅋㅋ 일단 7시50분쯤? 번지식당에 도착을 했는데한 다섯팀정도가 밖에서 메뉴판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다.......날씨도 추운데 기다리기 싫었지만 ㅋㅋ또 언제 오겠나 싶기도 하고 얼마나 맛있길래? 싶기도 해서 우리도 기다리는 사람 대열에 합류 ㅋㅋ너무 춥고 배고팠다 ㅜ_ㅜ 드디어 번지식당 안으로 ㅋㅋ 떨면서 기다리는동안 급 검색한 결과 뭐 여러메뉴가 맛있다고 나왔지만.. 한우덮밥과 해물야끼우동이 맛있는것 같아서그 두가지를 주문했다. 두둥-해물야끼우동 먼저나옴. 우동면발위에서 나풀나풀 춤을 추는 가쓰오부시를 보며내 머릿속에 방사능이 나풀나풀 춤을 추었지만..... 애써 무시하고 이제.. 2013. 11. 14. 퀸즈파크 13.3.15 곧 서울을 떠나게 되었다.처음엔 마냥 아쉽고 떠나기 싫고 그랬는데 이젠 그런 마음들도 많이 사그라들었다.하지만 맛집들을 두고 떠난다는건 참,, ㅋㅋ 여전히 아쉬운 일. 간만에 함께 쉬는 금요일차씨는 왕좌의 게임보고 난 딩굴거리고 있는데 갑자기 파스타가 너무 먹고 싶어졌다.그래서 달려간 퀸즈파크 스파이시 봉골레랑 빠빠델레 봉골레 대박 맛나다빠빠델레는 건강한 토마토맛 ㅋㅋㅋㅋ봉골레에 호박이랑 고구마랑 들어있어서 신기했는데 아 넘 맛있었다 다 먹고 배 뚜들기며 걸어내려오는데다른데는 몰라도 우리집에서 서래마을 넘어가는 그 고개는 좀 그리울 것 같다고 생각했다둘이서 산책도 많이했고 맛있는데도 많고돈 많이 벌어서 이쪽으로 건너와 살고 싶다고 ㅋㅋ 그러기도 하고아무튼 많이 좋아했던 우리동네 2013. 3. 18. 전주(부제-현대옥 콩나물 국밥ㅋㅋ) 배가 고파서 충동적으로 올리는 이 포스팅. 요걸 여행폴더에 넣어둬야할지- 아님 맛집 폴더로 넘어가야할지 살짝 고민되긴 하는데 일단 시작. 오늘처럼 춥고 지금처럼 배가 고플땐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많은 음식들이 있다.슬쩍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배고픔이 심해지고 침이 고이는 그런 음식들-라면부터 시작해서 떡볶이 감자탕 곱창 대창 삼교비 등등등 지난 여름 전주 여행 이후로 나에겐 현대옥 콩나물 국밥이 추가되었다. 작년 7월1일 충동적으로 떠난 전주 당일치기 여행은 진정 즐거웠다.새벽같이 출발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현대옥 ,,사실 난 기대하지 않았었다 콩나물 국밥이 콩나물 국밥이지뭐 -_- 안그런가!!그리구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전주 삼백집에 갔을 때도 난 그런 생각으로 선지해장국을 먹었다 탁월한 선택이.. 2013. 1. 15. 이전 1 2 3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