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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5

신정동 팔등로에 위치한 갈매기먹짱을 가봅시다! 올해 초에 울산 신정동에 고깃집이 하나 생겼습니다.특별히 예쁜 외관도 아니었기에 출퇴근길에 지나치기만 하였는데, 어느 순간부터인가 퇴근길에 항상 손님들도 바글바글하였고, 심지어 울산에서 보기드문 웨이팅하는 광경까지 펼쳐지는 것이었습니다!!그래서 불금을 맞이하여 나의 아내와 울산 신정동 갈매기먹짱으로 향하였습니다. 지나갈때마다 3900원이라는 것만 봐와서 상당히 저렴한 가격으로 승부하는 가게구나 생각했었는데, 저의 착각이었습니다.1인분에 3900원은 맞지만 기본이 3인분부터 주문이 가능하고, 추가 주문은 2인분 부터 가능하기 때문에, 실제로는 일반 고깃집의 1인분은 아니라는 것을 먼저 알려드립니다!!저희 부부는 긴 고심 끝에 마늘 갈매기살 3인분과 소주 일병을 주문하였습니다. 특제 불판위에 이곳은 치즈를 .. 2014. 4. 4.
울산 런던티! 믿고 즐기는 브런치까페^^ 화창한 주말 울산대공원 뒤편에 있는 런던티를 다녀왔습니다.위치는 옥동 동덕현대아파트 상가에 위치해 있는데요, 바로 대공원을 마주하고 있어서 햇볕이 항상 따뜻하게 들어오는 브런치 까페입니다.이태원에도 있다고 하던데, 정작 서울에 살때는 한번도 안가보다가 이렇게 울산에 내려와서 한번씩 가게 되네요^^ 런던티는 가게 자체는 아주 조그마하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로 여기저기 채워져 있습니다.저희 부부는 예전에 여기서 너무도 잘자라나는 제라늄을 보고 그길로 제라늄을 사러 간적도 있습니다.겨울이 다 지나간 지금도 런던티의 제라늄은 어느새 꽃을 피우고 있었습니다.왜 저희집 제라늄은 꽃송이조차 안 올라오고 있을까요 ㅠㅠ 한쪽 벽면을 장식하고 있는 여러 장식품들입니다.이것저것 많이 달아놓으셨는데 색감이 어느정도 통일이 되어.. 2014. 3. 28.
울산 롯데호텔 페닌슐라에서 배 채우기! 저희 부부가 만난지 어느덧 8년이 되었습니다.알고지낸지는 10년이나 되었죠.학교다닐때에도 항상 밥을 같이 먹었고, 일하는 지금도 항상 같이 밥을 먹기에 저희 부부의 밥정은 누구못지 않게 큽니다.그래서 이번에 큰맘 먹고 울산 롯데호텔 1층에 있는 페닌슐라에 갔습니다.수요일 점심때라 그런지 아주 한적하고 조용하였습니다.접시 마다 올려진 많은 음식을 보면서 페닌슐라가 오늘 적자 보진 않을까 하는 쓸데없는 생각을 잠시 하며, 음식들을 스캔해 봅니다. 페닌슐라의 경우 기타 부페에 비해 가짓수가 많은 편은 아닙니다.하지만 맛있는게 많쵸^^그리고 입장료를 생각해보면 양질의 재료를 사용했을 것이라 믿고 싶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식사하면서 커피를 먹는 것을 좋아합니다.그래서 부페에 왔을땐 항상 커피를 옆에 두고 물처럼 .. 2014. 3. 21.
울산 신정동 일식집 슌을 다녀왔어요^^ 언젠가 tv에서 올리브쇼를 보았습니다. 거기에 참치명인이 나와서 참치한마리를 해체하면서 초밥을 만드는 모습을 보고 일식이 많이 땡겼었는데 마침 저희 아파트 바로 옆에 일식집을 발견 하였습니다. 슌이라는 일식집이었는데요, 전통적인 일식집보다는 약간 선술집과 믹스가 된듯한 느낌이었습니다. 잠시 들어갈까 망설였지만 동네 일식집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이 있어 과감히 들어갔습니다. 특별히 술을 마시려 들어간건 아니었지만 자연스래 소주 일병을 시켰다는.. ㅡㅡ;; 기본적인 반찬은 위 사진처럼 단촐하게 나왔습니다. 맛도 흔히 맛봐왔던 익숙한 맛이었습니다. 모듬초밥과 새우튀김을 주문하였는데 사장님께서 술먹다 목이 맥힐까 걱정이 되셨는지 홍합탕을 서비스로 주십니다. 칼칼하고 개운한 ..... 노말하지만 보통 이상의 홍합탕.. 2014.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