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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25

방배닭강정 아 순서가 뒤바꼈지만 올리는 김에 얘도 포스팅. 12.12.19.아아,, 한껏 부푼 마음으로 개표방송 특별메뉴도 사다놓고 우리는 개표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방배닭강정이 닭강정을 처음 접하고 정말 신세계 oh oh oh이런 놀라운 맛은 처음이야대박뜨거워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고껍질도 맛있고 살도 맛있고맥주랑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진짜 대박 닭강정이다 레알 허름하게 생긴 집인데 완존 맛있다 하지만 출구조사 발표이후 그리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우린 저 맛있는 닭강정을 먹을 입맛을 잃고,,,실의에 젖어,,,,, 그냥 그렇게 그 밤을 보내버렸다,,,,그래서 지금도 고이 냉장고에 쳐박혀있는내 사랑 방배닭강정,,,,, 아아아 2012. 12. 21.
더그린테이블 두둥더그린테이블 서래마을 언덕 지나갈때마다저 작은 식당 안 창가자리에 앉은 3-4명의 사람들은 따스한 주황색 불빛 아래에서 뭔지 모르지만 겁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먹으며 또 와인을 마시며 하하호호,,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었다.늘 저 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즐거워 보였다.그래서 늘 가보고 싶었던 바로 그 더그린테이블을!!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차씨가 데려가 주었다 ㅜ_ㅜ 고마워 흐규흐규 더그린테이블은 아주 조그만 2층짜리 식당인데요번에 가려고 봤더니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다접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다 더 있어 보이는 프렌치 ㅋㅋ끼약 나는 점점 기대에 부풀어 둥실둥실 우린 평일 점심에 1층에서 런치코스를 먹게 되었다아- 정말 완벽한 점심이었다 후훗후훗 점심코스는 .. 2012. 12. 21.
더 페이지 두둥나의 휴일 목요일아침부터 서로에게 짜증을 낸 우리는 짜증이 난 상태로 더 페이지에 도착했다.그리고 앉자마자 이야기를 시작해서 음식이 나오고 음식을 먹는 중반까지 긴긴 시간에 걸쳐 화해를 하고한껏 업된 기분으로 더 페이지를 나오게 되었다. 그래서 좀더 애정이 생긴 더 페이지. 브런치가 나오기 전에 한조각씩 먹어본 찹쌀어쩌구빵이랑 블루베리번둘다 꽤 괜춘. 내가 시킨 이탈리아 홈메이드 브런치(?) 정확한 이름인지는 모르겠지만 ㅋㅋ저 깔조네처럼 생긴 것이 꽤 맛있었다. 닭가슴살이랑 등등 들어서 꽤 맛있었고요 바로 앞에 보이는 포카치아빵위에 햄이랑 아보카도 비슷한거에 치즈 올려놓은 애는 쫌 느끼했다 다음에 간다면 이걸 시키진 않을듯 ㅋㅋ쩌 위에 호박이랑 감자랑 버섯이랑 야채들은 공통적으로 나온당 차씨가 시킨 .. 2012. 12. 14.
이태원 투칸 눈이 펑펑 오던 불금야간을 마치고 차씨와 이태원 투칸에 다녀왔다. 투칸 앞에 놓여있던 이쁜 그릴(?) 꼭 아이러브커피에서 내가 최근에 득템한 그 크리스마스 군고구마 수레처럼 생겼다빨노초 알록달록한 것이 아 자메이카 식당이구나 하는 느낌 제일 유명한 저크치킨!우린 둘이니까 반마리만 시키고 나는 모히토 차씨는 운전해야 되니까 콜라여름에 진짜 땡길 것 같은 그런 맛!그런데 그날처럼 추운 겨울에도 진짜 맛있었다나의 예상보다 훨씬 더 굉장히 이국적인 그런 맛.고수맛이 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잘은 모르겠지만 꽤 맛있었다. 감자랑 치킨을 저 쌈장같이 생긴 소스에 콱 찍어서 전투적으로 와구와구 먹고그리고 도수 팍팍 느껴지는 시원한 모히토 한잔 딱 마셔주면 굿굿- 마음이 뜨뜻해지면서 아주 기분 좋아진다. 요즘 사.. 2012. 12.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