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걸 여행폴더에 넣어둬야할지- 아님 맛집 폴더로 넘어가야할지 살짝 고민되긴 하는데
일단 시작.
오늘처럼 춥고 지금처럼 배가 고플땐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많은 음식들이 있다.
슬쩍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배고픔이 심해지고 침이 고이는 그런 음식들-
라면부터 시작해서 떡볶이 감자탕 곱창 대창 삼교비 등등등
지난 여름 전주 여행 이후로 나에겐 현대옥 콩나물 국밥이 추가되었다.
작년 7월1일 충동적으로 떠난 전주 당일치기 여행은 진정 즐거웠다.
새벽같이 출발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현대옥 ,,
사실 난 기대하지 않았었다 콩나물 국밥이 콩나물 국밥이지뭐 -_- 안그런가!!
그리구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전주 삼백집에 갔을 때도 난 그런 생각으로 선지해장국을 먹었다 탁월한 선택이었지,,,ㅋㅋ 참고로 삼백집 선지해장국 진짜 맛있었다 암튼 그랬는데
아,,,,,,,,, oh oh oh 현대옥 콩나물국밥 oh oh oh 콩나물 국밥계의 신세계 oh oh oh
콩나물 국밥이 콩나물 국밥이지 뭐 라고 생각했던 나였는데
국물 진짜 미친듯이 시원하고 옆에 주시는 수란도 함께 먹으면 진짜 맛있고
바로 코앞에서 나무 망치같은걸로 마늘을 퍽퍽 빻고 계신데 ㅋㅋ 진짜 짱이다
암튼 말이 필요없이 맛있더라
여기는 남부시장인가 암튼 시장안에 있는 본점인데 여기랑 현대옥 다른데랑 모두 다녀온 친구도 말하길
시장 안에 있는 본점이 진짜 대박이라고 그랬다
그래 진짜 대박대박 맛있다 으아아아앙
나랑 차씨랑 둘다 클리어,,,,,, 완벽 클리어,,,,,,
강추 전주 맛집 현대옥 이히
나도 전주 또 가고퐈-
햄버거 좋아하는 차씨는 햄버거로 ㅋㅋ 나는 맥주로 ㅋㅋ
우리 전주 또가자!!
마무리로는 전주 한옥마을 사진 두장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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