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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34

나를 찾아줘 - cgv 울산 삼산 업스퀘어 지지난 주말 아주 오랜만에 영화를 한 편 보고 왔는데요,울산 삼산 업스퀘어 cgv 에서 상영중인 나를 찾아줘 입니다.감독은 데이빗 핀처, 벤 애플렉과 로자먼드 파이크가 주연이고, 원제는 gone girl 보러가기 직전에 신랑이 이거 어떠냐고 예고편 보여주기 전까지는 전혀 모르는 영화였는데예고편 보니까 오 진실이 뭘까 완전 궁금하고 재밌어보여서 급 보러가게 되었어요.지금은 cgv 울산 삼산 업스퀘어 상영시간표를 찾아보니 완전 인터스텔라가 점령했네요 ㅎㅎ굉장한 기대작인가봐요 2주전에는 나를 찾아줘 인기가 좋았는데 ㅎㅎ요새는 영화든 뭐든 유행이 워낙 빨리 바뀌는 것 같아요- 다시 나를 찾아줘 얘기로 돌아오면 일단 긴 상영시간에도 불구하고 이야기 전개도 빠르고 충격적인 이야기가 계속 진행되기 때문에 재미있었어요.. 2014. 11. 7.
가을단풍보러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으로 데이트가요 눈깜짝할새에 가버리는 가을이 아쉬워서쉬는 날 울산 문수월드컵경기장으로 짧은 데이트를 나섰습니다 울산에는 공원이 많은 것 같아요 울산대공원도 있고, 얼마전에는 선암수변공원도 다녀왔는데 좋더라구요태화강 주변도 잘 조성되어있고!울산은 이사오기 전에는 뭔가 공업도시의 이미지였는데와서 살아보니 저의 예상이 완전 잘못되었다는걸 느끼고 있습니다 ㅋㅋ 이렇게 넓은 문수월드컵경기장 입구를 지나고 어느새 붉게 물든 울산의 가을단풍을 구경하면서 내려가다보면 쨘- 이렇게 넓은 호수가 나와요.이 호수의 이름은 '청춘의 못' 뭐죠 ㅋㅋㅋ 청춘의 덫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춘의 못은 ㅋㅋ 우선 굉장히 크구요,호수주변으로 뱅 둘러서 산책길이 있어요.평일낮인데도 산책하는 사람들, 운동하는 학생들 꽤 많더라구요. 저희도 따뜻한.. 2014. 11. 4.
해운대 동백섬 산책 후 the bay 101 / 더베이101 을 가봅시다! 카페 리맨즈는 덤!! 요즘 날이 많이 시원해졌더라구요,, 금방 지나가버릴 가을이에요! 이런 날씨에는 선선한 가을밤 공기를 마시며 마실을 나가고 싶어집니다 그래서 가까운 해운대로 급 밤마실 다녀왔습니다 해운대 동백섬 더베이101 (the bay 101)에 다녀왔어요 여기가 요즘 그렇게 맛집으로 유명하다면서요? ㅋㅋ 소문을 익히 들었어요 6시반에서 7시 사이에 도착했는데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이라 그랬는지 사람 많더라구요. 건너편 주차장에서 찍은 사진인가봐요 이렇게 보니 더 멋있네요 *_* 건물외관이랑 조명이 화려해서 '완전 홍콩같다!'라고 외치며 기대했던 것보다 화려한 밤마실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어요 ㅋㅋ 저는 더베이101 (the bay 101)이 루프탑바인줄 알았는데 3층짜리 건물전체더라구요 더베이101 1층의 야외좌석이.. 2014. 10. 20.
주말 데이트 - 울산 석남사 산책 둘다 게으른 탓에 여기저기 잘 돌아다니는 편은 아닌데,날씨가 흐려 바람 솔솔 불던 바로 지난 주말, 울산 석남사에 다녀왔어요. 울산 석남사는 울주군에 자리잡고 있는데요,울산 시내에서 울산 ktx역 방향으로 쭉 가다가 쪼금만 더 가면 있더라구요. 입장료는 성인 1700원입니다.가는 길에 떡볶이 사먹고 현금 딱 3500원 남아있었는데 ㅠㅠㅠㅠ 정말 다행이었어요 ㅋㅋㅋ 일주문을 지나 울산 석남사를 향해 걸어갑니다.경사도 없는 숲길이라서 주말에 데이트 겸 산책하기 최고에요. 돌을 쌓아올린 소원탑들우리나라 어딜가나 볼 수 있는 소원돌탑 귀여워요. 한 10분정도 걸었을까요.앗, 벌써 석남사가 보입니다.일주문에서 멀지 않더라구요.길도 좋고 공기도 좋고 기분도 좋아서 좀 더 걸을 수 있는데 ㅋㅋ 석남사가 생각보다 가까.. 201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