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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투과자 만들기* 13.1.16 히히 초보베이킹의 필수코스바로바로 상투과자 만들기상투과자 만들기가 초보베이킹녀에게 좋은 이유는 재료도 간단 과정도 간단하기 때문이다그럼 상투과자 만들러 고고씽 차씨는 상투과자 생각만해도 목이 막혀온다는 둥 전혀 기뻐하지 않았지만 나는 상투과자 좋아하니까 홍홍 재료: 백앙금 우유 계란 끝! 저게 1kg 앙금이니까 반정도+계란노른자1개+우유 적당히 1-2스푼정도 그냥 섞어준다 열심히 그리고 짤주머니 장착해서 짠다 슝슝 180도 오븐에서 15분 구워주면 끝 히히역시 초보베이킹녀에겐 요렇게 쉬운 과자가 딱이다 기대중 쨔쟌 완전 대성공 일반 상투과자보다 훨씬 더 부드럽다생각만으로도 목이 막혀온다던 차씨도 세네개쯤은 거뜬히 먹을 수 있을만큼 ㅋㅋ 아 뿌듯뿌듯 2013. 1. 17.
전주(부제-현대옥 콩나물 국밥ㅋㅋ) 배가 고파서 충동적으로 올리는 이 포스팅. 요걸 여행폴더에 넣어둬야할지- 아님 맛집 폴더로 넘어가야할지 살짝 고민되긴 하는데 일단 시작. 오늘처럼 춥고 지금처럼 배가 고플땐 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는 많은 음식들이 있다.슬쩍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배고픔이 심해지고 침이 고이는 그런 음식들-라면부터 시작해서 떡볶이 감자탕 곱창 대창 삼교비 등등등 지난 여름 전주 여행 이후로 나에겐 현대옥 콩나물 국밥이 추가되었다. 작년 7월1일 충동적으로 떠난 전주 당일치기 여행은 진정 즐거웠다.새벽같이 출발해서 제일 먼저 찾은 곳은 현대옥 ,,사실 난 기대하지 않았었다 콩나물 국밥이 콩나물 국밥이지뭐 -_- 안그런가!!그리구 예전에 부모님과 함께 전주 삼백집에 갔을 때도 난 그런 생각으로 선지해장국을 먹었다 탁월한 선택이.. 2013. 1. 15.
13.1.12 아이허브 장바구니 아이허브 아이허브개미지옥이라는 아이허브가 개미지옥에 허우적대는 많은 한국호갱님들에게 12월 한달간 60달러 이상 무배 행사를 진행했다.60불? 금방 채울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영양제를 구매하지 않는다면 혼자 채우기는 어렵다.채우려고 시도해봤지만 오만 비누와 뭐 핸드로션 세제 등등을 넣었다가 그냥 괜히 낭비하는것 같아서 포기했던 차에같이 일하는 친구랑 사이좋게 ㅋㅋㅋ 모아모아 겨우 60달러를 넘기고 드디어 내 손에 두둥두둥 히히알뜰살뜰 꼭 필요한 것만 담은 요번 아이허브 장바구니 나의 주목적은 사실 메쏘드 주방세제 나는 요번이 아이허브 두번째 구매인데 지난 첫 구매때 사서 너무 만족한 것이 매쏘드 주방세제 가격도 5달러 정도로 엄청 저렴하고 완전 쌍콤한 바질향에 풍성한 거품까징그리고 손도 너무 건조해지.. 2013. 1. 12.
*CIA 초코칩 쿠키만들기* 13.1.11 오늘 집에서 삼교비 구워서 거하게 저녁 먹은 후 갑자기 베이킹이 하고 싶어 서둘러 만들어 본 CIA 초코칩 쿠기!! 지난 크리스마스 즈음에 니만 마커스 쿠키를 대성공시켰었는데-,, 하나만의 이지 베이킹 이라는 블로그에 올리신 레시피데로 했더니 대성공이었다_ 정말 고마우신 분이다 ㅋㅋ 나에게 자신감을 주신분 ㅋㅋ 근데 사진 안찍어논게 대후회 ㅜㅜ 2번이나 구웠었는데,, 힝 그래서 오늘은 또다른 유명한 쿠키인 CIA 초코칩 쿠키를 만들어보았따 두근두근요번에는 국산마샤 정윤정님의 블로그 레시피를 참고하였따 으흥으흥 급작스럽게 한 베이킹이라 냉장고에 있떤 버터 녹이느라 팔 아팠따 힝나도 휘젓는 기계 사야겠다 팔에 근육생기겠다 -_- 살로 충분하다 ㅋㅋ 근육이 되면 안돼,,,,, 중력분 밀가루랑 베이킹 파우더랑 .. 2013. 1. 11.
*버터링 쿠키 만들기* 13.1.6 지난 초코칩 쿠기 성공의 영광을 이어나가줄 두번째 베이킹을 계획하고 있었다집에 남아있는 크림치즈로 만들 치즈 머핀과 특별한 재료 없이도 만들 수 있는 버터링 쿠키가 그 후보 였는데차씨가 버터링 쿠키를 찍는 바람에 버터링 쿠키가 당첨 특별한 재료는 필요없다 버터 슈가파우더(설탕과 전분으로 대체가능) 계란 노른자 중력분 소금 베이킹 파우더 정도로 만들 수 있다다른 베이킹에 비해서 정말 간단한 편 실온버터와 슈가파우더 비율은 2:1 정도로 섞어주고 노른자랑 기타 가루들 넣고 또 섞어준다밀가루는 버터의 2/3 정도의 양으로 했는데 짤주머니에 넣고 짤때 너무 퍽퍽했다담엔 좀더 줄여볼까 생각중 짤주머니 처음 사용해봤는데 너무 뻑뻑해서 차씨에게 해달라고 부탁 히히 쨘- ㅋㅋ 참 볼품없지만 초보베이킹녀에겐 뿌듯한 이 .. 2013. 1. 6.
13.1.6 L.PESARO 접시 오늘 어찌어찌 구경하다가 급 처음 본 접시에 반해버렸다알고보니 메이드 인 이탈리아 도자기 접시인 페자로 접시였는데, 나와 인연이 있었던건지 40% 세일중 우왕 히히맘에 쏙 드는 검정접시 하나 골라들고 눈을 반짝거리면서 차씨를 쳐다봤더니 오늘만 참으면 된다고 첨엔 말리더니 나중에 구경하면서는 막 더사라면서 ㅋㅋㅋ막상 더 사라면 안사는거 알고 그러는게 분명하다 *-_-* 저 밑게 검은색 디너 접시에 맨 처음 반해버렸다차씨도 첨엔 이 검정색? 이러다가 자꾸 보니까 진짜 매력적이라고 막 ㅋㅋ 이탈리아 접시라고 하기에는색감이나 모양이 너무 한국적이어서 더 매력적인 페자로 접시 40% 할인된 가격에 사서 그런지 더 이뽀보인다 이힛신난다 이쁘다 이쁘다 볼수록 참 이쁘다저 까맣고 매력적인 디너 접시에 음식을 소복하게 .. 2013. 1. 6.
13.1.1 점심밥상 김밥만들기 2013년이다. 우와우.2012년의 마지막날 친정에 가서 새해를 친정에서 맞이했다. 아직은 친정이란 말은 좀 낯설다.그냥 천안엄마아빠집 ㅋㅋ치맥으로 2012년의 마지막밤을 보내고 열시넘어까지 푹 자고 일어난 우리를 반긴것은전날 엄마가 예고했던 대로 감자샌드위치 엉엉그걸 왜 안찍었던가,,거의 십년만에 엄마가 해준 감자샌드위치는 십년전맛 그대로였다.감자와 계란 오이와 마요 그리고 양파와 피클의 완벽한 조화역시 엄마야 엄마가 나한테 최고요리사야 아무튼 그렇게 배빠방하게 아침을 먹고 널부러져있던 우리를 유혹하는 강력한 점심메뉴는 김밥 쨔잔 보통크기의 반 정도로 김을 준비하고나머지 재료들도 몽창 반크기로계란지단 만들고 맛살도 한번 굽고 당근 달달 볶고우엉이랑 오뎅은 간장양념해서 조리고 시금치 조물조물단무지까지 완.. 2013. 1. 2.
방배닭강정 아 순서가 뒤바꼈지만 올리는 김에 얘도 포스팅. 12.12.19.아아,, 한껏 부푼 마음으로 개표방송 특별메뉴도 사다놓고 우리는 개표방송을 보기 시작했는데 방배닭강정이 닭강정을 처음 접하고 정말 신세계 oh oh oh이런 놀라운 맛은 처음이야대박뜨거워도 맛있고 식어도 맛있고껍질도 맛있고 살도 맛있고맥주랑 먹어도 맛있고 밥이랑 먹어도 맛있고진짜 대박 닭강정이다 레알 허름하게 생긴 집인데 완존 맛있다 하지만 출구조사 발표이후 그리고 개표가 진행될수록 우린 저 맛있는 닭강정을 먹을 입맛을 잃고,,,실의에 젖어,,,,, 그냥 그렇게 그 밤을 보내버렸다,,,,그래서 지금도 고이 냉장고에 쳐박혀있는내 사랑 방배닭강정,,,,, 아아아 2012. 12. 21.
더그린테이블 두둥더그린테이블 서래마을 언덕 지나갈때마다저 작은 식당 안 창가자리에 앉은 3-4명의 사람들은 따스한 주황색 불빛 아래에서 뭔지 모르지만 겁내 맛있어 보이는 음식들을 먹으며 또 와인을 마시며 하하호호,,마치 드라마를 보는 듯한 착각을 들게 했었다.늘 저 식당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주 즐거워 보였다.그래서 늘 가보고 싶었던 바로 그 더그린테이블을!!나의 생일을 맞이하여 차씨가 데려가 주었다 ㅜ_ㅜ 고마워 흐규흐규 더그린테이블은 아주 조그만 2층짜리 식당인데요번에 가려고 봤더니 프렌치 레스토랑이었다접하기 쉽지 않아서 그런지 이탈리안 레스토랑 보다 더 있어 보이는 프렌치 ㅋㅋ끼약 나는 점점 기대에 부풀어 둥실둥실 우린 평일 점심에 1층에서 런치코스를 먹게 되었다아- 정말 완벽한 점심이었다 후훗후훗 점심코스는 .. 2012.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