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동을 한번씩 지나갈때 마다 꼭 한번 들러보고 싶은 집이 바로 타우웬입니다
이번엔 너무 배고파서 급히 들어가느라 간판사진은 못찍었지만
노란색 간판에 타우웬이라고 적힌 것이 지극히 베트남 현지스러운 분위기를 풍기고 있습니다
저희가 간 시간은 8시 반 조금 넘어서 였는데, 식사하시던 분들은 대부분 외국분들입니다.
살짝 들어가기 망설여 지긴 했지만 주인 아주머니로 추정되시는 분이 한국어로 식사 가능하다고 하셔서 자연스레 안으로 들어갑니다.
음식 메뉴는 카운터에는 다양한 음식들이 있지만 메뉴판에는 우리가 익숙히 보아왔던 쌀국수나 덮밥류가 있습니다.
역시나 우린 모험을 하지 않고 쌀국수와 돼지고기 덮밥을 시킴니다.
가격도 저렴합니다. 대부분의 가격이 7000원 선입니다.
시키고 보니 배가 고파 집니다.
급하게 짜조를 하나 더 주문합니다.
마지막에 한 이 선택은 나중에 후회를 부르게 됩니다.
음식이 나옵니다
울산 성남동 맛집 타우웬 - 저기 보이는 아삭이 오이가 제 식욕을 -10 감소시킵니다
일단 비쥬얼은 훌륭합니다.
덮밥의 고기는 마치 사진에서 금방 나온것처럼 현실감이 없게 생겼습니다.
먹어봅니다. 다행히 맛은 현실입니다. 제 입맛에는 딱 맛습니다.
하지만 같이 간 제 아내의 입에는 싱겁습니다.
쌀국수를 먹어 봅니다.
울산 성남동 맛집 타우웬 - 보이는 고기가 다가 아닙니다
역시나 싱겁습니다. 베트남 분들은 싱겁게 먹나봅니다. 저흰 베트남에 여행온거라 생각하고 묵묵히 먹습니다.
고기는 정말 많이 들어있습니다.
하지만 전 고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가득 들어있는 고기가 마음에 듭니다.
짜조도 나왔습니다.
울산 성남동 맛집 타우웬 - 앗 공포의 짜조가 보입니다. 위험합니다. 또 내상이....
비쥬얼은 훌륭합니다.
한입물었습니다. 다시 뱉습니다. 아무래도 제 입맛은 하노이부터 울산까지 만큼이나 거리가 있습니다.
제 아내도 역시 한입 물고 내상을 입습니다.
갑자기 타우웬의 쌀국수가 맛있어 집니다.
베트남의 현지 맛을 그대로 재현한 울산 성남동 타우웬!!
입맛에 따른 차이는 있겠지만 아마 쌀국수가 생각날때 앞으로 프랜차이즈를 이용합니다.
마지막으로 보너스샷입니다
미래도시같은 울산의 태화강변입니다
새로들인 괴물똑딱이 RX100 M2 의 야간 샷입니다.
물론 보정을 할줄 모르기에 모든 사진은 무보정임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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