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작년에도 갔었는데 4월 초쯤 가니, 나무들의 종류도 별로 없고, 수량도 많치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올해에는 3월초부터 서둘러 산림조합 나무시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역시나 작년과는 달리 더욱 다양한 품종들이 나와있었습니다.
맨처음 저의 눈을 사로잡은건 벌써부터 꽃이 펴 있는 청매실나무였습니다.
날이 쌀쌀한데 벌써 피어난 꽃이 너무 이쁘게 보였습니다.
하지만 매실나무는 진드기가 많이 생긴다는 어머님의 말에 바로 패스.......
작년에 올때는 단감이 묘목정도 밖에 없었는데, 올해는 나무가 있습니다!!
바로 집어 오고 싶었지만, 지난해에 야심차게 묘목을 두그루나 심어서 다시금 패스!!
하지만 아직 묘목은 거의 자라지 않았습니다.
나무에서 감이라도 따먹으려면 십년은 기다려야 할 듯 합니다.
이것은 장미들입니다.
색색깔로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울산은 제가 모르는 사이에 장미의 도시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장미를 다섯개 집어들었습니다.
색깔은 붉은 색으로만^^
저의 눈길을 확 잡아 끌었던 회화나무입니다.
생전 처음 보는 나무라 바로 검색을 하였습니다.
네이버는 저에게 말했습니다.
황금 회화나무는 부귀와 영화를 상징한다고.....
전 바로 두개를 집어들었습니다.
두개 만원으로 부귀와 영화를 가질수 있단 생각에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위의 사진에는 다 나오지 않았지만 많은 나무를 구매하였습니다.
백목련 한그루와 회화나무 2그루, 대추나무 한그루, 동백 5개, 장미 5개.
심는 사람은 저 혼자 입니다.
아내는 거들뿐입니다.
목련과 회화나무가 아직은 앙상합니다.
동백나무 다섯그루입니다.
저의 강박증으로 인해 간격과 똑바른 줄이 황금비율을 이루고 있습니다.
땅색깔과 비슷한 장미입니다.
아직 잎과 꽃이 없어 무슨 식물인지 설명없인 알기 어렵습니다.
가시의 아픔만이 장미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이역시 정확한 간격과 바른 줄세우기가 포인트입니다.
이날 심은 모든 식물들이 뿌리를 깊이 내려, 봄에 만발하는 모습을 보여줄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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