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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야기

도쿄 맛집들을 살펴봅시다! 텐동 카네코 한노스케 니혼바시 본점!

by Baby_Mandoo 2018. 7. 20.

도쿄 맛집들은 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이 있습니다.


도쿄는 23구로 이루어진 아주아주 큰 도시이기에,

그만큼 볼것과 먹을 것들이 풍부합니다.



그 중 도쿄역 근처에 있는


텐동 카네코 한노스케 니혼바시 본점을 소개해드립니다.





텐동 카네코 한노스케 니혼바시본점과 이름이 비슷한 곳이 한곳 더 있어

찾는데 꼭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카네코 한노스케의 건물 모습입니다.


우측에 입구가 있으며, 

그 주변으로 의자가 줄지어져 있습니다.


점심시간만 잘 피한다면 크게 줄서지 않고 바로 들어갈수 있습니다.





대기하는 의자 앞에는 메뉴판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관광객도 많이 오는 곳이라 그런지,

일본어와 영어 한자 한국어가 모두 쓰여져 있습니다.

이곳의 대표 매뉴는 950엔짜리 텐동입니다.

그리고 튀김들 중 붕장어(아나고) 튀김이 있는데,

그것은 미리 말만 하면 보리멸로 바꾸어 줍니다.


튀긴 것이니 왠만하면 맛있지만, 붕장어는 생각보다 꽤 무거운 느낌의 튀김입니다.

기름진 것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꼭 보리멸로 바꾸어 달라고 합시다.




1층으로 안내되었습니다.

느낌상 2층도 있는것 같습니다.

1층에서는 바형태로 바로 앞에서 음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일본의 식당에서는 주로 음료를 먼저 주문 후 식사를 주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꼭 그래야 하는 것은 아니나,

일본에 왔으니 아사히를 일단 시켜 봅니다.

물론 텐동도 2개를 시킵니다.


일본에서 마신 아사히는 우리나라와 동일한 맛입니다.

병맥주는 어느 나라를 가나 비슷할것 같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감성적인 동물입니다.

바로 눈앞에서 장인 같은 분이 요리를 하고 있고,

주변에서 계속 일본어를 들으며 아사히를 먹으니 정말 맛있는 느낌적인 느낌이 듭니다.







오오오... 드디어 텐동이 도착하였습니다.

저희가 도쿄에 도착하여 먹은 첫끼입니다.


색깔이 비교적 진한 편이며,

저 진한 느낌 만큼 맛 또한 비교적 무거운 편입니다.


저희 부부는 하나는 보리멸, 하나는 아나고로 먹었는데,

아나고의 경우 첫입은 맛있지만, 갈수록 저의 위장에 부담을 주는 느낌입니다.


하지만, 그외에는 너무나도 맛있습니다.

이전에 먹은 튀김들에 비해 훨씬 고소하며,

오징어가 토막토막 주사위처럼 썰어져서 튀겨져 있었는데,

오징어집과자를 먹는 것 같습니다.

(전 오징어집 과자를 참 좋아합니다. 위의 말은 대단한 칭찬임을 말씀드립니다.)


맥주와의 궁합도 너무 딱 맞아,

술이 술술 들어가게 됩니다.



혹시 도쿄역 근처를 지나거나 그 주변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께는 

반드시 먹어보기를 권해드립니다.


쵝오 쵝오!!



앞으로도 도쿄 맛집 시리즈는 계속 됩니다!!


이전화 ..... 도쿄 롯폰기의 미트맨!!

 http://babymandoo.tistory.com/253?category=587568




#텐동쵝오 #오징어튀김쵝오 #술이술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