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제품 해외직구 한번 해볼까요? 스칸디나비아디자인센터 직구 후기 첫번째!!

요즘 인터넷과 뉴스에서도 화재가 있는 해외 직구!!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

정말 오랜만에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센터에서 몇가지 북유럽 냄새나는 물건들을 주문하였습니다.

여러 블로그나 지식인들이 요즘은 유럽과 FTA가 맺어져서 관세를 물지 않는다고 하던데, 확실한 정보도 아니고 해서

물건들을 크게 두개로 나누어 주문하였습니다.

9월 18일 즈음 주문하였는데, 대략 2주 정도가 지난 후에야 도착하였네요.

FTA인지 무엇때문인지 모르지만 다행히 관세를 물지 않고 바로 받아 볼수 있었습니다.

2년전쯤 주문했을 때는 관세를 좀 물었었는데 말이에요.

 

 

스칸디나비아디자인센터 박스에서도 뭔가 북유럽의 느낌이 나는 것 같나요.....ㅋㅋㅋ

 

 

전 급한 마음에 이미 다 풀고 난뒤 찍은 사진인데요,

먼 배송에도 물건이 안전하게 배송되도록 대형 뾱뾱이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정말 어지간해서는 물건이 파손되기 어려울꺼 같아요.

 

 

간단히 산 물건들 보여드리면요

마리메꼬에서 나온 Kukkuluuruu fabric 과 apple pot stand 입니다.

그냥 뭐 천과 냄비받침이예요.

천은 집에 액자처럼 걸어둘 용도로 샀는데, 펴보니 크기가 제 생각보다 꽤 크네요^^

 

 

 

저 냄비받침도 다른 냄비받침들에 비해 크기가 좀 큰편인데 천은 아주 광활하죠? ㅎㅎ

이국적인 느낌이 물씬 난답니다^^

 

 

 

요건 제가 꼭 사고 싶었던 소금 후추갈이 통이예요.

사실 크게 갈일은 없지만, 왠지 통후추를 갈아서 요리하면 더욱 맛이 날꺼 같은 느낌적인 느낌으로 구매했다는!!

그런데 이런 그라인더들이 생각보다 많은 종류들이 있어서 고르기가 힘들더라고요.

그러던 차에 요것들이 눈에 들어와 주문하였습니다.

 

 

병 모양의 소금후추갈이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센터에서 볼때는 작아보였는데 생각보다 크기가 꽤 되네요.

높이가 20cm정도 되는데, 무엇보다 제 예상보다 통통하네요 ㅎㅎ

겉보기엔 저래도, 소금 후추 크기도 조절하여 갈아지고, 제일 중요한 그라인더의 맷돌부위(??) 가는 쪽은 세라믹으로 이루어져 있어서

단단한 후추와 소금들이 아주 손쉽게 갈립니다.

 

 

 

 

 

이번 직구 품목들 중에서 가장 기대하던 품목인 물통입니다!!

건강을 위해 하루 2리터의 물을 먹오보기 위한 핑계로 아내와 제껄로 물통을 2개 주문하였습니다.

Stelton Jug 무광검정과 분필색입니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센터 홈피상으로는 큰것과 작은것 2개가 있는데, 큰것이 인기품목이길래 별 생각 없이 큰것을 주문하였습니다.

그런데 받고 보니 크기가 정말 엄청나네요!!

2리터짜리 생수통만한 크기입니다.

 

 

사진상으로는 크기가 크게 짐작되지 않으시죠?

위에서 말한대로 정말 2리터짜리 삼다수 크기와 비슷합니다.

물론 요 물통이 보온병같은 구조로 이루어져 있어 실제로는 1리터 용량이지만 그 크기는 정말 큽니다^^

혹 구매하실 분들 꼭 참고하세요!!

 

 

소금 후추 그라인더와 Stelton 물통 때샷입니다. ㅎㅎ

내일부터 물 많이 마시고 피부 챙겨야 겠어요.

북유럽 스타일에 관심 많으신 분들,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센터에서 직구를 도전해 보세요!!

2주만 기다리면 좀더 저렴한 가격에 북유럽에서 직접 건너온 물건들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참, 주소는 www.scandinaviandesigncenter.com 입니다.

이제 곧 두번째 박스가 도착하니 두번째 후기도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