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부부의 꿈의 시작!
바로 방콕입니다.
저의 첫 해외 여행지이자, 아내와의 첫 해외여행지이기도 합니다.
그 후 여러 여행지를 다녀왔지만 또 한번 방콕을 가고싶어 다시 찾게 되었습니다.
많은 비행기표 서치 끝에 타이항공을 좋은 가격에 예매를 하였습니다.
타이항공의 경우 부산에서 출발하는 비행기는 아침 8시쯤에 출발해서 방콕에 12시쯤 도착이라 서둘러 김해공항으로 나섰습니다.
저희 부부가 연휴기간에 맞추어 갔다보니 사람이 아주 많네요.
모든 라인에 줄이 한가득 서있었습니다.
안전이 제일 중요하겠죠?
김해공항에는 여행자보험이 에이스보험밖에 없더라고요.
보험을 든다는데 의의가 있기에 별생각 없이 찾아가 필요 문서를 작성하였습니다.
방콕에 3박 4일간 있는데 대략 2만원정도 나왔던거 같아요.
김해공항을 몇 번 이용 안해봐서 잘은 모르지만 신세계 면세점이 새로 생겼나봅니다.
크게 살것이 없어 그냥 지나쳤지만 면세점에서 화장품 같은거 쇼핑하실분들은 이용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저희가 타고갈 타이항공 비행기입니다.
타기 전 안전하게 우리를 방콕으로 데려달라고 빌어봅니다^^
타이항공은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항공과 달리 우리나라의 연휴기간에도 저렴한 가격이니 꼭 한번 이용해보세요.
한창을 날라가서 방콕의 구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왠지 남국의 구름이라는게 느껴지시나요? ^^;;ㅋㅋ
드디어 도착! 방콕의 후덥덥한 날씨가 저를 맞아줍니다.
공항입구쪽 비행기 주차장이 다 찾는지 아주 멀찌감치 세워주고 버스로 공항까지 날라주네요....
수안나폼공항에 들어가자 맞아주는 영어와 알아볼수 없는 태국어가 적혀있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에 뭐가 적혀있는지는 모르지만 전 한국어가 아닌 글씨로 적혀있으면 영 읽혀지지가 않네요....
외국에 와서도 스마트폰은 사용해야 겠죠?
사람들이 방콕에 와서 현지 유심칩을 구매한다는데, 왜 그런가 했더니 가격이 로밍을 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하네요.
7일짜리 유심칩이 299바트로 대략 만원에 무제한 3G이용이 가능합니다.
입국심사를 마치고 나가면 바로 입구에 태국의 양대 휴대폰 회사가 부스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양측다 가격과 조건이 똑같으니 어느곳에 가도 똑같으니 고민하지마시고, 이쁜곳으로 가세요^^
전 녹색으로 절 반겨주는 AIS로 찾아갔습니다.
주의할점은 딱 하나인데요, 자신의 유심칩이 마이크로 유심인지 아닌지만 확인하면 되세요.
몇몇 스마트폰의 경우 유심 제거핀이 필요한 경우가 있는데
AiS부스에서도 제거핀이 준비되어 있으니 따로 준비하진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제 넥서스5의 경우 준비된 제거핀으로 제거가 되지 않았는데,
혹시 몰라 제가 준비해간 제거핀이 있어 다행히 교체하여 사용하였습니다.
먼가 태국의 제거핀이 못마땅하다 생각되시면 챙겨가세요!!
그리고 넥서스5처럼 대중적이지 않은 폰도 역시 제거하는 법을 꼭 준비해서 가지고 가셔야 합니다.
수안나폼에서 방콕시내로 가기위해서는 기존에는 택시를 가장 많이 이용을 했는데요,
미터를 키는 제대로 키는 기사도 없거니와 여행와서 택시타고 사기당하느니 깔끔하게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것을 권해드려요.
6시부터 12시까지 운행하는데요, 수안나폼 공항에서 마카산역(Makkasan)까지는 익스프레스 라인 무정차로 15분만에 도착하고,
파야타이(Phaya Thai)역은 시티 라인으로 BTS 지상철과 연결되는데
위 사진에 놓인 역마다 다 서고 운행시간은 30분 가량 걸립니다.
배차 간격또한 15분에서 20분정도이기 때문에 새벽에 도착하지만 않는다면 이용하시는데 큰 무리가 없을 거예요.
티켓같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장난감 축에도 못낄 귀여운 비쥬얼을 가진 공항철도 티켓입니다ㅋㅋㅋㅋ
놀랍게도 교통카드처럼 터치하여 개찰구를 통과합니다!!
그뒤로는 방콕 시내까지 쭉 한번에 도착!!
저희는 파야타이역에 도착하여 BTS를 이용하여 위타유 로드에 있는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으로 갔는데요,
몇 정거장 가지도 않는데 교통비가 확확 올라가 왠지 모를 굉장히 아까운 기분이 들었는데요,
계산 법은 위 사진처럼 각 구간마다 요금이 정해져 있습니다.
1구간까지만 15바트이고, 그다음주터는 3바트씩 올라갑니다.
추후에 1일권을 끊거나 할때 꼭 계산해보세요!!
위 사진처럼 생긴 것이 티켓 자판기인데요,
저렇게 생긴 것은 동전만 받으니 BTS내의 안내소같은 곳에서 지폐를 동전으로 바꾸어 사셔야 합니다.
간혹가다 터치식으로 생긴 티켓 판매기의 경우에는 지폐도 들어간답니다^^
이것으로 수안나폼 공항에서 방콕 시내까지 오는 대중교통 이용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쓰다보니 다시 방콕으로 들어가고 싶어요 ㅠㅠ
아! 그리고 방콕에 처음 도착했을때 택시나 교통비로 10바트씩 차이날때마다 무언가 낭비하는 듯한 느낌이 들어
마음이 초조했었는데요,
계산해보니 300원이라는!! 방콕은 우리나라와 비교해서 택시를 타든 뚝뚝을 타든 BTS를 타든 정말 저렴해요.
그당시에 왜 그렇게 10바트에 동동 거렸는지... ㅋㅋㅋ
그럼 이것으로 대중교통편을 마치겠습니다!!
대중교통 이용시 팁!!
움직이는 인원이 2명일경우 BTS나 택시 둘다 비슷비슷한 요금이 나와요, 그러니 밀리면 BTS, 안밀리면 택시를 타세요!!
그리고 택시기사에게 사기를 당할까봐 걱정이신 분들은 그냥 주변 호텔에 가서 도어맨에게 마치
'나는 이호텔에 묵고 있으며 잠시 외출갔다가 이제 들어왔는데'(속으로만 ㅋㅋㅋ)
갑자기 이곳으로 가고싶다고 눈과 손으로 말하면
친절히 우리에게 안전하고 타자마자 미터기를 켜는 택시를 잡아준답니다!!
우리가 출발하고 나면 차 넘버도 적더군요!!
'여행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콩 맛집! 둘러봅시다!! 호흥키 // 운남쌀국수 성림거 // 딤섬스퀘어 // MANA FAST SLOW FOOD (1) | 2014.11.13 |
---|---|
홍콩 여행기 // 오조 웨슬리 홍콩 (OZO WESLEY HONGKONG) 작지만 편안한 공간을 가진 호텔이예요! 부제 - 홍콩 공항에서 야간버스타고 센트럴 가기 (3) | 2014.11.10 |
랑수언로드 크레페앤코! 그냥 지나치지 마세요!! - 꿈같은 방콕여행기 (0) | 2014.05.25 |
오리엔탈 레지던스 방콕(Oriental Residence Bangkok) 호텔이 부럽지 않아요! - 꿈같은 방콕여행기 (0) | 2014.05.19 |
팁싸마이(THIPSAMAI)! 최고의 팟타이 방콕 맛집으로 도장 쾅!! - 꿈 같은 방콕여행기 (0) | 2014.05.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