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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63

마당에 화덕 만들기! 벽돌을 쌓아보자. 요즘 첫째 아이가 유독 그림을 많이 그린다. 최근에는 도깨비가 많이 무서웠는지, 집안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그림을 그려서 대문에 붙여놓는다. 무슨그림이라고 분명 설명을 해주었는데..... 다시보니 알아볼수가 없다. 한번씩 '이거 무슨그림인지 알아?' 하고 물어보는데,, 대답할때마다 긴장이 된다. 그리고 나쁜것들로 부터 집을 지키기 위해 땅을 파고 장승을 세워둔다. 길쭉한 나무 판이 장승이다. 요즘 들어 무서운것들이 많아졌는지 집지키기에 열심이다. 그리고 장작을 가져와서 화덕을 만든다. 유치원에서도 이렇게 화덕위에 뭘 구워먹는다며, 우리에게도 구워먹자고 한다. 그래서 마당에 굴러다니는 벽돌을 하나 하나 주서다가 화덕 만들기를 시작한다. 아이와 하나씩 별 생각없이 벽돌을 대충 쌓았는데, 의외로 진짜 화덕 느.. 2021. 2. 2.
단독주택이 완공되었다! 이제 집사생활 시작! 2020년 말 우리 집이 완공되었다. 별 생각없이 1층으로 지었으며, 적당한 마당이 딸린 내눈엔 아주 흡족한 집이다. 완공된지 이제 3달 정도 되어가는데, 그동안 변화된 집 모습을 공개하려 한다. 완공 되자마다, 마당엔 두아이의 장난감들이 하나하나 놓여졌다. 충분히 넓다고 생각되었는데, 벌써 좁아진 느낌이다. 울퉁불퉁한 흙마당을 첫째가 너무 좋아한다. 하루종일 마당에서 뒹구느라 옷이 항상 흙투성이가 된다. 그 흙들은 자꾸 집안으로 들어온다. 뭔가 대책이 필요하다!! 하늘이 맑은 하루, 마당에서 놀다보니 햇빛과 더욱 친해져간다. 원래도 피부가 검은 첫째는 더 검게 변한다. 나보다 더 다부져 보인다. 무슨 일이든 몸쓰는 일을 잘할것 같다. 위 사진은 너무나도 나무에 물주고 싶어하는 모습이다. 나름 테라스처럼.. 2021. 1. 30.
흡착패드를 이용해 휴대폰 거치대 만들기! 난 겉보기와 동일하게 깔끔한 것을 좋아한다. 차에서도 전면 유리와 대시보드에 뭐가 놓이는 것을 극혐한다. 그래서 쓰레기 같은 네비가 달린 차에서 카카오네비를 사용하기 위해 항상 휴대폰 거치대를 사용한다. 문제는 여기서 발생하는데,,,,, 거치대를 대시보드나 전면 유리에 항상 붙이는 것을 못참겠다. 그래서 센터콘솔에 보관하다가 카카오네비를 사용할때만 꺼낸다. 귀찮다. 그리고 센터콘솔이 작다보니 거치대가 너무 거슬린다. 작고 땠다 붙였다가 쉬운 거치대가 갖고 싶다. 그래서 결국 자체 제작에 들어갔다. 필요한 준비물은 보조배터리용 흡착패드 2개와 형태를 유지하기 위한 카드 크기의 플라스틱 판이 필요하다. 흡착패드는 쿠팡에 1개에 190원에 팔고 있다. 제작 실패를 고려하여 난 4개 760원을 구매하고 배송비를.. 2021. 1. 30.
아이들과 다녀온 울산대공원 빛축제를 소개해드립니다. 오늘은 울산대공원 빛축제를 구경해봅시다. 울산대공원에서는 겨울에 항상 빛축제를 했습니다.작년에는 장미원쪽에서 했던거 같은데,이번엔 정문쪽에서 하고 있습니다. 그덕에 정문 주변 주차장과 도로가 휴일마다 꽉꽉 막히고 있으니,오시는 분들은 꼭 참고하고 오셔야 합니다. 위치는 지도에 보이는 것처럼 울산대공원 정문입니다. 빛축제 답게 입구를 전구로 도배를 해 놓았습니다.많은 인파가 북적이고 있어 왠지 따뜻한 느낌이 듭니다. 여긴 주차장 들어가는 정문앞 로타리입니다.옛 울주군청있던 사거리부터 로타리까지 차들이 줄지어 밀려있습니다.차타고 오시는 분들은 꼭 주변에 차를 대고 걸어오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울산대공원 빛축제는 정문쪽 인공호수 둘레를 반짝반짝하게 꾸며놓았습니다.초입에는 이렇게 커다란 트리가 있습니다. 곳곳에.. 2020.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