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하여, 마당을 정원으로 꾸미기 (1)계획

 

아직 겨울이었을때 우리집 정원의 모습이다.

잔디는 있지만, 아직 눈이 쌓여있고,

이전 나대지였을때 땅에 심어놓았던 나무들 중 쓸만한 나무들을 담장 근처에 심어놓았지만,

뭔가 마당에서 탈피가 안되는 그런 황량한 모습이다.

 

그래서 따뜻한 봄을 맞이하여,

마당을 정원으로 꾸미는 큰 계획을 잡아보았다.

 

일단 컨셉은 아래 영상과 같다.(노재팬 응원한다.)

www.youtube.com/watch?v=dw7nDWGyR4M

 

실내 앞쪽으로 나무들이 잘 보이고 속에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정원!

 

탄탄한 계획을 잡기 위해 먼저 도면 작업에 들어가보자.

floorplanner.com/

Floorplanner - Create 2D & 3D floorplans for real estate, office space or your home.

도면을 이용한 사이트로, 여기서 전제척인 집의 형태와 담장 마당을 잡아주었다.

그 후 쓱쓱쓱쓱 나무를 배치하면!!

 

 

이렇게 평면도와 3D도면이 탄생한다.

생각보다 너무 그럴듯하게 나와 스스로 뿌듯해한다.

 

 

실제와 비교모습!!

싱크로가 내눈에는 높아보인다.

 

마당의 기둥이될 가장 큰 나무는 기존의 황금회화나무로 생각중이며,

안쪽 마당엔 2m정도 크기의 백일홍, 담장엔 일단 단풍나무를 후보에 두고있다.

 

그리고 정원에 놓일 야외테이블은 이케아 제품을 고려중인데,

파우더코팅스틸의 검정 야외테이블 비홀멘과 나무테이블 팔홀멘이다.

뭔가 감성은 팔홀멘이 좋은데,, 관리가 필요없는 비홀멘도 좋아보이고 해서 아직 고민중이다.

 

실제 이케아에 가서 사진도 찍어왔는데,,,

역시나 보고왔지만 계속 고민이 된다.

 

 

일단 나무부터 먼저 마당에 꽂아보고 식탁을 한번더 고민해봐야겠다.

오늘은 여기서 끝!!

 

다음이야기는 나무시장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