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가을나들이! 식사는 삼정메밀소바에서!!

아이 둘과 부모님을 모시고 통도사로 가을 나들이를 갔습니다.

좋은 날씨 때문인지 주차장에 사람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통도사 주변 나무가 워낙 많아서인지 매표소를 지나자 마자 공기가 확연히 달라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주차장과 통도사 사이로 작은 개울이 흐르는데,

보행을 위해 다리가 곳곳에 놓아져 있습니다.

 

 

개울이 너무 맑고 시원합니다.

하늘은 더욱 시원합니다.

 

요건 뭘까요?

무슨 연유에선지 등을 많이 달아놓았습니다.

소원성취를 위한 등인듯 합니다.

 

점심때쯤 도착하였지만, 많은 사람들이 통도사 경내를 거닐고 있습니다.

 

 

대웅전에 들러서 부처님을 뵙고 절을 올려봅니다.

 

작은 연못에 연꽃이 피었습니다.

연잎 위로 사람들이 동전을 던져 놓았습니다.

 

통도사를 나와서 식사를 위해 삼정 메밀소바로 향합니다.

삼정메밀소바는 생활의 달인에도 나왔었는데,

현재의 장소는 확장 이전한 듯 보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와서인지 주문하는 곳이 이렇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메뉴를 고르고 지폐를 투입하면 자동으로 주문이 들어갑니다.

 

 

이런... 음식사진이..... 없습니다.....

저희 가족은 메밀소바와 온메밀 사누끼우동 꿩고기만두를 시켰습니다.

온메밀이 약간 아쉬웠지만 나머지 메뉴는 너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누끼우동에서는 향긋한 유자향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꿩고기만두는 혹시 냄새라도 날까 걱정했었는데 일반적인 맛있는 만두맛이었습니다.

 

통도사와 삼정메밀소바!!

셋트로 같이 나들이 삼아 다녀오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