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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과여행

울릉도의 구석을 사진으로 담다.

by Baby_Mandoo 2018. 10. 27.

울릉도의 구석진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울릉도는 섬이라 바다를 많이 볼것 같지만,

의외로 산에 가까운듯 하다.






돌틈마다 다양한 식물들이 자라나고 있다.


도시에 비해 좋은 환경이라 그런지,

잎들의 녹색이 도시의 녹색과 느낌이 사뭇 다르다.



나무에서는 꽃을 피우듯 새 가지들을 밀어내고 있다.





자연의 녹음은 이런 느낌이다.

선입견일순 있겠지만,

육지에서는 이러한 녹음을 보기 쉽지 않다.

미세먼지 탓이리라....







울릉도는 드문드문 마치 중국 기산에 온듯한 느낌을 준다.

바다 안개까지 드리우면 더욱 기이한 느낌을 준다.



이정도면 신선이 살아도 크게 문제되지 않을 것 같다.

학이라도 타고 다닐듯한 풍경이다.








울릉도 곳곳에는 야생화가 많이 피어있다.

사람에겐 살기 척박한 곳이라 할지라도,

식물에게는 다른지라,

왠지 건강해보이는 느낌이다.





너무 산쪽의 사진만 올려서 울릉도인줄 모를까봐...

바닷가의 모습도 올린다.


물색이 좋다.

풀색도 좋다.

꽃색도 좋다.


울릉도는 색이 좋다.




맥커리는 패튼이 미학적인 기쁨을 준다고 했다.

이 오징어에서도 기쁨이 느껴지길 바란다.


울릉도 오징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