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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딘타이펑! 소룡포(샤오롱바오)를 먹읍시다!!

by Baby_Mandoo 2018. 5. 4.

비행기 시간이 너무나 많이 남아 우울한 몸을

맛있는 음식으로 달래기 위해

김포공항 롯데몰에 위치한 딘타이펑을 찾아갔습니다.


명동인지 어딘지 기억은 안나지만, 

딘타이펑에서 뜨겁고 진한 육수를 가득 담고 있는 소룡포를

처음 먹었을때의 충격은 지금도 잊어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맛있는 만두가 있었다니!!!

그래서인지 그후론 소룡포(샤오롱바오)를 보기만 하면 주문하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안에 머금고 있는 육수때문에 축 늘어진 소룡포의 볼살이

너무나 입맛을 자극합니다.

...

너무 서둘러 나갔습니다.

일단 메뉴를 살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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딘타이펑의 메뉴입니다.

너무 많아 슬라이드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단 앉으면 짜샤이(??확실하진 않습니다.)라고 불리는 단무지 대체재와 생강간장을 줍니다.



홀은 비교적 넓고 쾌적합니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까지는 꽤 시간이 걸리는 편입니다.

음식과 음식의 간격도 좀 있는 편이라 마치 코스요리를 먹는 것 같습니다.

처음 도착한 소룡포!!

역시 맛있습니다.




그 다음 음식은 우육면입니다.

면의 식감도 좋고, 들어간 고기도 양도 많고 부들부들하며, 매콤한 국물이 누구나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우육탕면(14000원)과 우육면(11000원)의 차이는 고기가 들어가고 안들어가고 입니다.



요건 부추고기만두입니다.

치사하게 한개만 나왔지만...

역시 맛있습니다.

부추가 들어가서 느끼함이 많이 줄어듭니다.

물론 이 모든 것은 생강간장덕입니다.

소룡포도 부추고기만두도 생강간장과 함께라면 느끼함은 사라집니다.



요건 새우군만두입니다.

새우를 밀가루피로 싸서 구웠으니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입니다.


지방에 살다보니 아주 가끔 급한일이 있을때 비행기를 이용하는데,

급해서 비행기를 탔지만, 배차간격이 넓어 결국 늦어지는 일이 가끔 발생합니다.

그때의 헛헛한 마음을 맛집으로 달래야 합니다.

하지만 김포공항 롯데몰은 너무 넓어 쉽게 맛집을 찾기가 어렵습니다.


그럴땐 믿고 먹을수 있는 딘타이펑으로 갑시다.


이상으로 소룡포(샤오롱바오)가 맛있는 딘타이펑 이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