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건선 한의원 하늘마음한의원에서 들려드리는 피부이야기
어느날 갑자기 피부가 빨갛게 반점-발진이 생기면서 각질을 동반하는 건선!!
건선엔 항상 감기조심하세요!!
전에 알려드린 것처럼 건선은 심한 감기같은 호흡기계 질환 후에 생겨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생겨나면 자연히 없어지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 서서히 각질이 두꺼워 지면서
전신으로 퍼져나가기 때문에
치료와 관리가 꼭 필요한 질환입니다.
특히 건선은 쾨브너 현상이라고 해서 상처가 나거나 꾸준히 자극을 받는 부위에
건선이 침범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건선 관리는 상처를 가장 조심하셔야 되요!!
그래서 항상 상처나는 일을 조심히 해야 합니다.
또한 각질은 Apoptosis를 통해 스스로 표피에서떨어져 나오는데,
떨어지기전에 손톱으로 긁거나 뜯어내게 되면 새살도 같이 떨어져 나오면서
미세한 상처가 나게 되고,
이로 인해 건선이 더욱 악화됩니다.
결국 건선은 상처와의 싸움입니다.
하지만 많은 건선 환자분들이 이를 잘 알고 있지만 딱하나 놓치고 있는 것이 있는데, 바로 때밀이 입니다.
건선에는 때미는 것 하나도 신경써야해요!!
환자 분들이 상처는 조심하면서도, 샤워 할때 때밀이나 부드러운 샤워 타올을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샤워시에 건선 부위의 각질이 충분히 물에 불려진 상태에서는
어떤 타올로 문지르든 상처는 날수 밖에 없습니다.
각질이 대부분 벗겨지면서 환자분들은 일시적으로 환부가 얇아져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수 있으나
실제로는미세한 상처들로 인해 자세히 보면 빨간 출혈점들이 관찰 되고,
자고 일어나게 되면 그전보다 더욱 각질층이 두껍게 쌓이게 되면서 건선이 악화되는 불상사를 겪게 됩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 건선환자들은 반드시 샤워시에
피부를 부드럽게 비누를 묻혀주기만 한다는 느낌으로 문질러줍니다
손으로 힘주어 미는 행위도 금지됩니다.
시원하시죠??? 하지만 건선이 있다면 잠시 참으세요!!
때미는 행위를 통한 카타르시스는 건선 완치의 날 뒤로 미루는 것은 어떨까요?
이상으로 울산의 피부 한의원 하늘마음에서 들려드리는 건선이야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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