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대문과 코스트코 장보기를 마친 오늘의 미션은 바로
레몬청과 양파지 히히
새콤달콤 레몬청
새콤달콤 양파지
1. 새콤달콤 레몬청
코스트코에서 한다발에 9900원에 산 엄청 많은 레몬
그 중에 4개만 꺼냈다
굵은 소금으로 벅벅 문대고 ㅠㅠㅠㅠ 힘들었따
끓는 물에 30초 데치고
베이킹소다로 또 벅벅 문대고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30분 담갔다
이게 다 농약때문이다 아놔
그래도 어째 ㅋㅋ 이렇게라도 닦아야지
그리고 설탕과 레몬을 1:1로
근데 이걸 까먹고 난 그냥 켜켜히 쌓았다 ㅋㅋ
아직 안먹어봐서 모르지만
맛있기를 바란다
요번 겨울엔 따뜻한 레몬차 타서 마셔야겠다
2. 새콤달콤 양파지
두번째 미션인 양파지
중간짜리 양파2개에
간장50 물100 식초100 설탕100 넣고 바글바글 끓여서
훅 부어버리면 끝
이거이거 너무 간단하지 않나효
근데 엄청 맛있다
어찌아냐고?
방곰 먹어봤으니까 캬캬캬
요렇게 두개 딱 만들어서 남대문서 사온 보르미올미에 쏙 집어 넣으니
캬- 나 완전 주부다잉
만든지 하루된 양파지 오늘 시식했다
완전 맛있는 피자알볼로에 곁들여서 ㅋㅋ
내가 만든 양파지 보이시나요 ㅋㅋ
우리 차씨가 내꺼 먹다가 피자알볼로 피클 먹으니까 아무맛도 안난다 그랬다 키히히
*-_-* 고마워 또 해주께
아삭아삭 새콤달콤하니 진짜 맛있다
레몬청도 맛있을 것 같은 강력한 예감
참,
벼르고 벼르다 시켜먹은 피자알볼로
님 쫌 맛있는듯 ㅋㅋ
하나도 안 느끼해서 끝도 없이 들어간다 술술
특히 흑미도우 담백쫠깃하다 욜 굿굿
아
어제 오늘에 걸친 나의 소소한 아니 소소보다도 더 작은 소소소한 일과 포스팅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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