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근교 기장에 위치한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분명 기장에 위치하였지만, 부산 힐튼이라고 나옵니다.
호형호제를 허락받지 못한 느낌입니다.
워낙 건물내부가 이쁘고, 멋진 바닷가를 끼고 있다보니,
최근 관광지처럼 많은 사람들이 다녀가곤 합니다.
저희도 그 무리에 편승.
그중 가장 인상 깊었던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드 내부에 있는 이터널저니를 소개합니다.
사진은 모두 캐논6d(무보정)로 촬영되었습니다.
거대한 호텔 속에 자리잡은 이터널저니 입니다.
뜬금없기도 하지만, 들어온 사람이면 누구나 독서욕을 품게 만드는 마법같은 공간입니다.
물론 다른 서점에도 있겠지만,,,,
왠지 다른 서점에서 구할수 없을 것 같은 느낌을 주는 책들이 디스플레이 되어있습니다.
그것이 책의 영향인지, 이터널저니의 영향인지 모르겠습니다.
별것 아닌 여행책들도,
갑작스래 떠나고픈 충동을 가져다 줍니다.
거기에, 부산 출신의 작가들이 만든 아기자기한 소품들도 눈에 띕니다.
뜨개질인진 모르겠지만, 실로 만든 다육이들이 보입니다.
원래도 잘 안죽는 다육이지만,
이건 절대 죽지 않을꺼라 생각하는지 가격대가 조금 나가는 편입니다.
분명 우리집에 들고오면 쓸모없이 찬장에 박혀있을것 같은 나무 도마도,
이곳에선 이뻐보입니다.
저런 이쁜 쓸모없는 것들은 왜 만들어지는 걸까요?
커피콩을 담아놓는 이쁜 마대자루입니다.
다행히 커피콩이 없어 살필요가 없습니다.
이터널 저니를 통해 호텔 내부로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왠 복도에 오래되고 비싸보이는 소파가 놓여져 있습니다.
비싸보여 앉지 못하고 사진만 찍었습니다.
이곳을 통과하면 왠지 부유해질것 같은 통로입니다.
인터내셔널한 사람이 될 것 같은 착각도 줍니다.
마냥 가다보니 나온 호텔 내부의 홀입니다.
큰 통창으로 바닷가가 보이는 홀에 저희집 거실을 꽉 채울것 같은 쇼파와 탁자가 여럿 보입니다.
원래 이터널저니에 대한 사진만 올리려 했는데,,,
이곳에서 찍은 사진이 너무 이쁘다 보니,,
이곳저곳 올리게 됩니다.
이상으로 부산인지 기장인지 애매한 힐튼호텔과 아난티코브 속의 이쁜 서점 이터널저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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