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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by 울산하늘마음한의원/피부질환이야기

울산아토피한의원의 논문으로 알아보는 피부이야기! 산모스트레스와 소아아토피의 관계

by Baby_Mandoo 2018. 1. 15.

울산아토피한의원의 논문으로 알아보는 피부이야기! 산모스트레스와 소아아토피의 관계




오늘도 아토피와 관련된 재미난 자료가 있어 소개시켜 드리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소아아토피에 영향을 준다고 알려진 산모스트레스에 관한 것입니다.







아토피는 다른 질환과 달리 태어난 직후 부터 바로 발병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흔히 태열이라 부르는 것입니다.

사실 아기는 태어만 났을 뿐인데, 아토피가 생겨났으니,,,

아토피의 원인을 산모에게서 찾아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산모의 식사상태나 스트레스를 주된 원인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문에 주변 가족분들에게 괜한 핀잔을 받기도 합니다.

울산아토피한의원에 오시는 어머님들도 그러한 부분때문에 속상해하시곤 합니다.



지금 소개해 드릴 논문은 이 막연히 의심되는 스트레스에 관한 부분을

통계적으로 알아보는 내용입니다.




울산아토피한의원이 소개해드리는 논문 첫번째!


[Maternal stress and psychological distress preconception: association with offspring atopic eczema at age 12 months.] 

출처 - https://www.ncbi.nlm.nih.gov/pubmed/28218994




위 논문에서는 산모의 스트레스에 대한 내용을 매일 기록 한 후, 

태어난 아기가 6개월과 12개월때 아토피의 상태를 관찰하였습니다.








그 결과 12개월 시기에 아토피 발생과 산모의 스트레스 사이에는 어느정도의 연관성이 있으나,

6개월 시기에는 큰 연관을 보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또한 산후 6개월 정도까지 산모의 기분은 12개월에 나타나는 아토피의 발생빈도에 영향을 끼치긴 하지만,

산전의 스트레스가 미치는 영향을 고려했을때 

산모의 산후의 심리적 상태는 아토피 발생에 미치는 영향이 미미한 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또 다른 논문을 살펴보도록 합시다.




울산아토피한의원이 소개해드리는 논문 두번째!!


[Maternal prenatal stress and child atopic dermatitis up to age 2 years: The Ulm SPATZ health study.]

출처-https://www.ncbi.nlm.nih.gov/pubmed/27801949




이 논문에서도 산모의 만성적인 스트레스나 화, 우울 같은 심리적 요인들이 소아 아토피에 영향을 주는지 조사하였습니다.

이전 논문과 달리 스트레스호르몬이라고 알려진 cortisol 을 분석하여 좀더 객관화 하였습니다.

결과를 살펴보면, 산모의 스트레스나 화는 소아에게 아토피와 관련된 일부 증상을 유발하는 경향이 있다고는 하지만, 

아토피 확진에는 제한적인 걸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사실 스트레스 자체가 워낙 추상적인 개념이다 보니 위 두 논문만 가지고 모든것을 판단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논문들에서도 역시 이 사실을 잘 알기에 추가적인 연구가 지속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 논문에서 비슷하게 주장하고 있는 부분은

산모의 스트레스가 소아아토피에 대해 절대적인 영향을 주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많은 산모분들이 자신의 아이가 아토피가 생겨나면,

여러가지 이유들로 받은 스트레스가 아이의 아토피를 유발하지 않았을까 하는 죄책감을 가지곤 합니다.


하지만 대게 그러한 죄책감은 막연한 선입견인 경우가 많으며, 

아이의 아토피 치료에 전혀 도움도 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산모의 탓으로 돌리는 것은 말이 되지 않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소아아토피는 누구의 탓도 아닙니다.

또한 치료하면 얼마든 좋아질 수 있습니다.

아이의 울산소아아토피치료, 하늘마음한의원이 도와드리겠습니다!!




아래 사진을 클릭하시면 울산아토피한의원의 블로그로 이동합니다.^^



울산소아아토피한의원 하늘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