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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아이와 함께 고고씽

by Baby_Mandoo 2018. 6. 23.


오랜만에 포스팅을 하려니 어색어색 하네요 하하하

요즘은 20개월 좀 넘은 우리 아이가 좋아할만한건 뭘까, 늘 고민하는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이 친구 엄마가 장생포 고래박물관 옆에 웰리키즈랜드가 생겼는데 아이들이 좋아할꺼 같다고 해서

한가할 것 같은 평일에 잠시 다녀왔는데, 소개해 드릴께요 

같이 가볼까요 고고씽



웰리키즈랜드 입구에요.


입장료는 24개월 미만 어린이는 무료!

24개월 이상 - 13세 어린이는 4천원

14세 청소년부터 어른까지는 2천원


3시간 이용기준인데요,

일반 키카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이죠!

3시간 이상 놀면 쓰러질 것 같아요 ㅋㅋ

이제 웰리키즈랜드 내부로 들어가볼까요!


2층에 올라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무지개 미끄럼틀!!



정말 무섭더라구요,,,

두번 타라고 했으면 저희 아이랑 같이 엉엉 울었을지도 모르겠네요 ㅠ_ㅠ

스릴만점 급경사 무지개 미끄럼틀 강추합니다 ㅠ_ㅠ




범퍼카도 있어요

성인과 아이가 함께 탈 수 있는 큰 범퍼카도 두 대나 있어서, 저도 탔는데요

운전 못하는 제가 핸들을 잡으니 양쪽으로 팽글팽글 돌아가더라구요 ㅋㅋ

사실 얘도 무서웠어요 ,, 쓰고보니 저 겁보인거 같네요,,






회전목마처럼 오르락 내리락하는 배도 있어요

저희 아이 친구들이 가장 좋아했던 놀이기구에요

아이들 혼자 타야하는데, 다들 잘 타더라구요 

엄마 닮아서 겁보인 저희 아이만 빼고 ㅋㅋㅋ

너무 빠르지도 않고 오르락 내리락 어린 아이들이 타기에 좋아보였어요



이제 3층으로 올라가면!




20개월 근처인 저희 아이와 친구들이 가장 오랫동안 가장 재미있게 놀았던

볼풀장이 있습니다 ㅋㅋ 



3층의 메인은 사실 vr 체험장 같아 보였는데요,

한 켠에 이렇게 넓은 볼풀장이 있어서 어린 아이들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어요.

요기엔 엄마들이 앉아서 아이들을 지켜볼 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더 좋았구요.



이 외에도 외부에서 타는 놀이기구도 있고,

또 모노레일도 있고 

나름 다양한 탈 것들이 있어요.



저는 작은 놀이공원을 실내에 둔 것 같다고 느껴졌는데요,

3살 애기들한테는 좀 이른 것 같고,

4~7세정도 어른이들이 오면 신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싶었어요.

실제로 고정도 나이대 애기들이 열심히 뛰어놀더라구요.




저희는 3시간 못놀고 나왔어요.

나와서 보니 바로 옆에 이렇게 벽화골목도 있더군요!





고래를 테마로 다양한 볼거리가 만들어지고 있구나 싶었어요.

벽화골목을 산책하며 아이들을 재우고 시원하게 커피를 한잔 하는 야심한 계획이었지만,

체력 좋은 우리 아이들은 결국 잠들지 않았답니다 ㅋㅋㅋㅋ




주말에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았지만,

평일에는 아직 한가해서 재미나게 놀다왔지요

다음 주엔 또 어디를 가야할지 고민이네요.

좋은 곳 있으면 다음에 또 소개해드릴께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웰리키즈랜드 위치는 요기입니다 ^^